[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이 유부남이 됐다. 상대는 지난해 정우성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한 문가비가 아니고 정우성과 오랜 연인 관계를 이어온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회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산했다. 정우성은 당시 여론의 거센 비난에도 아버지로서 책임은 다하되 문가비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은 올 하반기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뒀다. 배우 현빈과 주연한 이 영화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의 이야기. 정우성이 검사로 분했다. 영화 ‘마약왕’의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로,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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