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학 인재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금상으로는 고등부 시 부문에 윤정현(경기 안양예고 2학년), 소설 부문에 신솔비(서울 송곡여고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시 부문에 송아인(서울 목운중 2학년), 소설 부문에 신은수(대전 충남여중 3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내일의 한국문학을 이끌어나갈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 33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자들의 작품은 민음사를 통해 올 겨울 출판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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