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5일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침몰이 예정된 '윤어게인'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극복하고 쇄신과 개혁, 이재명 정권 견제를 당당하고 유능하게 감당할 수 있는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뽑아 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에 쇄신과 개혁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안 하면 죽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 간 대표 후보 4인과 최고위원 후보 8인으로 압축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현 당권 레이스는 탄핵 찬반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16명이 도전장을 낸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포함) 후보 가운데 찬탄파·친한계는 양향자·김근식·우재준·함운경 후보가 있다.
컷오프 결과는 오는 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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