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주관 2024년 실적…전국서 2년 연속 'S등급'은 최초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경영·업무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주관 2024년 실적…전국서 2년 연속 'S등급'은 최초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경영·업무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사회서비스원 중 2년 연속 최고 등급은 처음이다.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소통·책임 운영) ▲ 경영성과(주요 사업, 정책성과) 등 2개 분야 5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기관장의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강원도와 정책 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서비스원의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대외 소통도 활발히 한 점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돌봄 통합 지원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 대응한 '강원형 고위험군 맞춤 돌봄 사업'과 '재난복지 대응체계 구축 사업' 등이 전국 모범 모델로 평가됐다.
이은영 원장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장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의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도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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