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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버스킹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오는 24일까지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5 13:35

수정 2025.08.05 13:35

지난 2일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3 무대에 선 퓨전국악밴드 '케이소리'. 롯데월드 제공
지난 2일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3 무대에 선 퓨전국악밴드 '케이소리'.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서울스카이가 118층 스카이 데크에서 펼쳐지는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3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진행한 시즌3 참가자 모집에는 총 713개 팀이 지원해 약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개 팀이 하늘 위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주인공이 됐다.

시즌3 무대를 채울 총 8개 팀은 퓨전국악을 비롯해 아카펠라, 마술, 클래식,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3 무대는 이미 지난 2~3일 퓨전국악밴드 ‘케이소리’와 싱어송라이터 ‘소리’가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9~10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과 브라스 마칭 밴드 ‘히포 사운드’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또 16~17일에는 매직 퍼포먼스 ‘RGB 매직’과 클래식 크로스오버팀 ‘MoA’의 공연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23~24일에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제이스틱’과 컨템포러리 국악그룹 ‘울림’이 무대에 선다.



한편, 이번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3는 서울스카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일정 및 참가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