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대국민 투표 시작 및 투표인증 이벤트 진행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및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공모전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지자체, 공공, 축제 부문 본선 진출 작품을 총 30개 안팎 선정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통해 부문별 작품 및 특별상 등 총 20개가 최종 선정된다.
백두랑이는 경북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 살고 있는 6마리의 백두산호랑이를 본 따 만든 캐릭터다.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고산 침엽수와 자생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캐릭터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홍보캐릭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 캐릭터 백두랑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두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사업을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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