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가지 마라, 폭약 1층 설치·3시 폭파" 경찰특공대 투입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5 14:49

수정 2025.08.05 14:52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2025.8.4 연합뉴스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2025.8.4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 가지 마라"며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백화점 내 매장 직원 고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차량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