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완도군 바다에서 이동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다.
5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완도군 완도항 남동방 5.1㎞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40톤급 근해채낚기어선 A 호(승선원 12명)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가용경력을 현장에 급파한 해경은 승선원 전원을 대피시켰다.
선원들은 선박 내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직접 껐다.
해경은 선박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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