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규 상임감사, 예방 물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섰다.
감사실은 5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성금과 함께 우산 겸용 양산, 넥쿨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증장애인 1인 가구와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감사실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은 ‘물사랑나눔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물품 지원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삼규 K-water 상임감사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건넨다"며 "감사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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