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간담회에 대해서 핵심 정책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문화 선도 산단 조성,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 도시 인프라 구축 등 역점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협조 체계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고 각 부서 시책과 개선 과제에 시의회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실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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