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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부터 또 많은 비...윤호중 행안장관, "집중호우 지역 예찰 점검 강화"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5 21:31

수정 2025.08.05 21:30

[파이낸셜뉴스]
시간당 140.8㎜ 이상 극한 호우가 쏟아진 3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일대가 침수되고 있다. 뉴시스
시간당 140.8㎜ 이상 극한 호우가 쏟아진 3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일대가 침수되고 있다. 뉴시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5일 긴급 지시했다.

이 본부장은 내일 새벽, 아침 시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하천·계곡에 머무르는 행락객, 야영객 등을 대상으로 위험기상과 대피 필요성을 사전에 적극 안내토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점검을 강화하고, 재 피해 우려지역·시설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사전대피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당부했다.

위험 기상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침수된 도로 피하기, 비 내릴 때 배수로 점검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께 적극 홍보할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출근시간 교통혼잡・사고 방지를 위해 통제·위험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신속히 알려주고, 일과시간에도 반복적으로 안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