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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갤러리, 삶과 예술 잇는 테마전시 잇달아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8.06 09:16

수정 2025.08.06 09:16

[부산=뉴시스]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가 잇달아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갤러리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가 잇달아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갤러리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가 잇달아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부산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 문대호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삶의 면면을 수묵으로 빚어낸 회고전으로, 작가는 부산이라는 공간에 각인된 기억과 흔적을 통해 생명존중, 인간존엄, 자연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장건율 작가의 귀국 결과 작품전 '초상화를 그리는 마음으로'가 개최된다. 장 작가는 일본 교토 외곽 오하라노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지에서 만난 인물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약 100여 점의 초상화 연작 및 풍경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차례의 전시에 무료 대관을 지원했으며, 아울러 전담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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