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6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이날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가동 상황을 살피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수급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시간 전력 수요예측과 송전·수급 운영을 담당하는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7월1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의 전력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홍 실장은 "전력공급 차질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정부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전력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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