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이정후 콜라보 상품 4종 추가 출시
햄버거·파스타·삼각김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일부 상품에 랜덤씰 증정
수익 일부는 유소년 야구에 기부…친필 유니폼 등 경품 이벤트도 병행
햄버거·파스타·삼각김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일부 상품에 랜덤씰 증정
수익 일부는 유소년 야구에 기부…친필 유니폼 등 경품 이벤트도 병행
앞서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이정후 더블클래식버거'는 이정후 선수가 좋아하는 미국식 햄버거를 벤치마킹한 상품으로, 출시 이후 햄버거 카테고리 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2차 출시 제품은 실제 이정후 선수의 취향을 반영해 개발됐다. '이정후 불고기김치볶음삼각김밥'은 간장불고기 토핑을 올려 감칠맛을 더했고, '고기폭탄홈런비빔밥'은 기존 상품 대비 고기 토핑을 3배 늘려 구성했다. '치즈폭탄토마토파스타'는 두 가지 치즈를 사용했고, '치즈폭탄버거'는 패티 2장과 앵커치즈·체다소스를 더한 고열량 상품이다.
랜덤씰은 퍼즐형 45종과 스페셜 6종 등 총 51종으로, 9개를 모으면 야광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한 구매 적립 고객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은 이정후 친필 사인 유니폼, 모자, 사인볼 등이다.
유소년 야구를 위한 기부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해당 상품 구매 수량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며, 참여 고객 중 매달 1명을 추첨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스포츠 팬덤 문화가 일상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이정후 선수와의 2차 컬래버 상품도 높은 야구 인기와 함께 전 세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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