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팸투어 성과... 이달부터 정기 운행
【파이낸셜뉴스 김포=김경수 기자】경기 김포시가 ‘DMZ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했다. 서울역(KTX)에서 출발, 일산역에 준비된 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DMZ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이다.
주요 코스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등이다.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철책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등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DMZ 관광 상품은 '평화·생태·안보' DMZ의 핵심 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김포시가 접경지역 평화 관광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