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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벤처, 문화계정 모태펀드 수출 분야 375억 규모 펀드 결성 완료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6 18:22

수정 2025.08.06 18:22

가이아벤처, 문화계정 모태펀드 수출 분야 375억 규모 펀드 결성 완료

[파이낸셜뉴스]문화콘텐츠 특화 벤처캐피탈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375억원 규모의 '가이아넥스트K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 등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투자와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해 왔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메타코미디, 상화, 이스트엔드, 큐라코, 영화 ‘범죄도시2, 3’, ‘파묘’, ‘서울의 봄’, ‘소방관’, ‘야당’,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드라마 ‘하이퍼나이프’ 등이 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이번에 결성한 펀드를 통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문화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콘텐츠의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투자를 진행하고, 해외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출 분야 펀드 결성을 통해 가이아벤처파트너스의 누적 운용자산(AUM)은 2800억원을 돌파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