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일 임산부·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맘편한 코레일'과 '다자녀 행복' 할인으로 40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동반 1인에 KTX 포함 모든 열차 운임의 40%를 할인하고, KTX 특실 요금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상반기에는 총 26만4000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4만7000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다자녀 행복은 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3명 이상 KTX 이용 시 운임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상반기 총 13만 4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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