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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사회공헌委, 쪽방촌 주민 지원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6 19:09

수정 2025.08.06 19:09

생보 사회공헌委, 쪽방촌 주민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혹서기 쪽방촌에 거주하는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대표적인 혹서기 냉방 취약지역인 서울시 쪽방촌 주민에게 차렵이불 세트 및 보양식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극복 키트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6월 개최된 서울시 손목닥터9988 '남산 걷기&기부' 행사 완주자(5149명)에게 지급되는 기부 포인트를 후원했다. 완주자 명의의 후원금(5149만원)은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여름철 맞춤형 물품 및 냉방기기 전기요금 지원에 활용됐다.


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삶의 터전에서조차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