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봉사에는 단장을 포함해 학생봉사단 13명, 직원봉사단 5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필리핀의 스팔라이, 탈리사이, 라카원 아일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스팔라이 지역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현지 해양경찰과 함께 맹그로브 묘목 800그루를 심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류동근 총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해외의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해양대만의 특색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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