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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단수 30시간여 만에 일부 복구

연합뉴스

입력 2025.08.07 06:35

수정 2025.08.07 06:35

충북 증평군 단수 30시간여 만에 일부 복구

증평읍 전역에 단수 (출처=연합뉴스)
증평읍 전역에 단수 (출처=연합뉴스)


(증평=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내에서 발생한 단수 상황이 30시간여 만인 7일 일부 복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2시 20분께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송수관로(지름 600㎜)에서 누수가 생기면서 증평읍내 1만7천여 가구에 단수가 발생했다.

군은 대체 관로와 송수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대체 관로와 연결된 증평배수지의 물을 채우기까지 시간이 걸려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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