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태평양고기압에 따라 최대 20㎜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고흥 34도, 순천·구례·강진·장흥·해남·여수 33도,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무안·영암·곡성 32도 등으로 평년(29~33도)과 비슷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해야 한다. 비가 내려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질 수 있지만 더위는 지속되기 때문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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