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는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 모델(모델명 16Z90TR, 17Z90TR)을 국내에 출시하고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신모델은 엔비디아의 지포스(NVIDIA® GeForce) RTX 505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이다. 무게 1.36㎏, 두께 1.58㎝(16Z90TR 모델 기준)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지만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 프로그램을 쓰는 생산성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까지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RTX 50시리즈는 지난 1월 CES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처음 공개한 후 품귀 현상이 발생한 고사양 게임용 그래픽카드다.
RTX 5050은 인공지능(AI)으로 게임 화면을 예측해 미리 만들어주는 '4세대 DLSS' 기술이 적용돼 게임 화면을 더 매끄럽게 보여주고 반응 속도도 높아 게이밍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신모델은 고사양 GPU에 어울리는 성능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인텔 코어 울트라 200H 시리즈 중앙처리장치(CPU) △메가 듀얼 쿨링팬 △90Wh 대용량 배터리 △더블우퍼 스피커도 갖췄다.
그램 프로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기반 AI 설루션을 사용자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을 탑재해 문서 작업, 자료 검색 등에서도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신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블 코리아와 협업해 만든 어벤져스 노트북 파우치를 지급하고, 상해 디즈니랜드 이용권과 항공권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오는 24일까지 구매 시 MS 오피스 영구사용권, 어도비 소프트웨어 2개월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