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에어부산은 이달부터 항공권 예약시 여행자보험 가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23년 8월부터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항공권 결제 후 팝업창을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출시로 항공편 예약시 부가서비스 구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에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는 게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에어부산 여행자보험은 상해나 질병 등의 실손의료비와 휴대품 손해 등을 보장하며, 상세 특약에 따라 △실속 △표준 △고급 중 필요한 가입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결제 이후 보험 가입을 원하는 이용객은 누리집 예약조회나 여행자보험 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자 보험 서비스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 수 10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간편 가입을 추가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고객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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