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보름 앞두고 예매량 20만명 넘겨
2021년 '무한열차편' 국내 222만명 봐
'무한성편' 日서 17일만에 1000만 돌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예매 관객수 20만명을 넘겼다. 2021년 국내 공개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222만명이 봤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7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20만1700명을 기록 중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좀비딸' 예매 관객수는 약 13만1700명이다. 이 영화 공개일은 22일이어서 예매 관객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작품은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가 2016년 내놓은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2019년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2020년엔 첫 번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나왔다. 이듬해 국내에서 222만명이 봐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이례적인 흥행을 했던 이 작품은 일본에선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수입 1위(매출액 약 404억엔)에 올라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귀멸의 칼날' 시리즈 두 번째 정식 극장판으로 최종 보스 무잔과 주인공 탄지로의 대결을 그린다. '무한성편'은 3부작으로 나올 예정이며 이번 작품이 1편이다. 일본 현지에선 지난달 18일 공개돼 공개 17일만에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한편 6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좀비딸'(15만1537명·누적 237만명), 2위 'F1 더 무비'(5만3655명·327만명), 3위 '발레리나'(4만3402명·첫 진입), 4위 '스머프'(1만5502명·첫 진입), 5위 '킹 오브 킹스'(1만1582명·106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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