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증강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 축산농가는 한우 688 농가(3만 8800마리), 돼지 19 농가 (2만 3000마리), 가금류 25 농가(139만 마리), 염소 35 농가(4000마리) 등 총 941 농가 147만 3000마리다.
지원 품목은 가축 면역증강제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이다. 가축 사육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한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폭염은 가축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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