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보령 한달살기(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총 14팀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1~2인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30일간 자유롭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팀은 보령시에서 여행을 완료한 후 여행 후기 작성, 보령시 관광 콘텐츠 게시, 스탬프 투어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보령시는 참가팀에게 숙박비(1박당 최대 5만 원), 식비 및 교통비(1박당 최대 2만 원), 여행자보험비(1인당 최대 2만 원), 체험활동비(기간별 차등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단기 여행에서 벗어나 장기간 머물며 보령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보령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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