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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최대 30일 체류 지원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뉴스1

입력 2025.08.07 09:02

수정 2025.08.07 09:02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5.5.22/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5.5.22/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보령=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보령 한달살기(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총 14팀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1~2인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30일간 자유롭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팀은 보령시에서 여행을 완료한 후 여행 후기 작성, 보령시 관광 콘텐츠 게시, 스탬프 투어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보령시는 참가팀에게 숙박비(1박당 최대 5만 원), 식비 및 교통비(1박당 최대 2만 원), 여행자보험비(1인당 최대 2만 원), 체험활동비(기간별 차등 지원)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지원 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27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은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단기 여행에서 벗어나 장기간 머물며 보령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보령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