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와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지난 6일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체육계 종사자들의 휴식 공간 제공과 제주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연승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영식 위원장, 대한체육회 지원석 위원장, 한국체육산업개발(주) 하재권 위원장 그리고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박설희 대표 등 이 참석했다.
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4개 단체 노동조합(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체육산업개발(주))이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숙박 할인 △협회 각종행사 연회장 제공 △회원 웨딩 프로그램 △레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기타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주) 하재권 위원장은 "좋은 혜택 제공으로 체육계 조합원분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박설희 대표는 "제주 자연과 함께 최고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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