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8일부터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나 장기요양 등급외자, 퇴원 환자 등 요양병원이나 관련 시설 입소를 앞둔 75세 이상 노인이다.
이들은 재택 의료센터, 경로당 주치의, 온마을 돌봄 등 보건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 주거 등 4대 분야 30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보호자, 이용 기관 관계자 등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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