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식지 않는 밤"…제주 해안 전역 열대야

뉴시스

입력 2025.08.07 09:23

수정 2025.08.07 09:2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6일 오후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6일 오후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7일 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등 해안지역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제주 27.9도 ▲서귀포 27.7도 ▲성산 27.5도 ▲고산 26.7도 등이다.

서귀포는 7월15일 이후 23일째, 제주는 7월18일 이후 20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가 35일로 가장 많고 제주 33일, 고산 25일, 성산 22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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