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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KTX 승차권 결합 관광상품 출시

뉴스1

입력 2025.08.07 09:26

수정 2025.08.07 09:26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코레일 통합 관광상품.(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7/뉴스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코레일 통합 관광상품.(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7/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코레일과 협력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왕복승차권을 결합한 통합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통합상품은 전남도의 대표 예술축제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철도여행을 연계한 것으로,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상품권은 일반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코레일톡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전남 여행을 동시에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예술로 가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철도를 통한 접근성이 더해져 더 많은 분들이 수묵의 매력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수묵 거장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심포지엄, 교육 콘텐츠 등이 마련되며, 동양 수묵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