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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는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혜택 프로그램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플러스(Plus)’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족 결합 신청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플러스는 부모 등 가족과 떨어져 거주하는 고객도 가족 결합에 가입하면 기본 통신비 할인에 더해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최대 6개월간 매달 5000원 상당의 생활형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기프티쇼는 1인 가구의 생활 소비 패턴을 고려해 다이소, 올리브영, GS25 편의점 중 한 곳을 매달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결합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KT는 ‘마이케이티’ 앱 내 공공 마이데이터 연동 기능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 서류 제출 없이 가족 관계를 증빙하고 손쉽게 결합을 신청할 수 있는 ‘셀프 결합’ 기능을 도입했다.
KT는 1인 가구 고객의 증가에 발맞춰 △분가한 가구도 기존 가족 회선과 함께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최대 5회선까지 결합 가능 △모바일 요금제 구간 별 정액 할인 신설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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