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최중심 서면 한복판에 들어서는 '서면 써밋 더뉴'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부산진구 전포동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조성되는 '서면 써밋 더뉴'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7층, 4개동 규모의 전용 84~147㎡ 아파트 919가구와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300만원대로 책정됐다.
아파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이자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서면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롯데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인근에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 내륙 일대에 진행 중인 각종 원도심 개발사업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그 가운데 하나다. 부전역은 2024년 중앙선과 동해선이 잇달아 연결되면서 수도권 및 강원권과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된 단지로 꾸며진다. 한 예로 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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