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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정무실장에 이후삼, 공보실장에 최혜영 전 민주당 의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7 11:34

수정 2025.08.07 11:33

민정실장에 신현성 변호사
3실장 모두 민주당 출신
최혜영 공보실장
최혜영 공보실장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를 보좌할 국무총리비서실의 정무실장에 이후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실장에 신현성 변호사, 공보실장에는 최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7일 이 같은 실국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로 채용된 6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다. 정무·민정·공보실장은 차관급인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보좌하는 1급 핵심 보직으로 이번 인선으로 김민석 총리 취임(7월 4일) 이후 비서실 진용이 갖춰지게 됐다.

이후삼 정무실장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충북 제천·단양 의원을 지냈으며 공항철도 사장을 역임했다.



부장검사 출신인 신현성 민정실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9회)에 합격해 전주지검 부장검사, 광주고검 검사를 지냈다. 민주당 충남 보령·서천지역위원장과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혜영 공보실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 인재영입 1호로 발탁돼 비례 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신라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나사렛대에서 재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지냈다.


국장급인 정무협력비서관에는 김진욱, 시민사회비서관에 오광영, 소통메시지비서관에 신현호가 임명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