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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대문땡겨요상품권' 10억 원 추가 발행

뉴스1

입력 2025.08.07 13:44

수정 2025.08.07 13:44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 땡겨요 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서대문 땡겨요 상품권은 올해 총 20억 원 발행 계획 중에 있으며, 이 중 절반인 10억 원이 앞서 3월 출시돼 6월까지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이번 추가 발행분에 대해서는 최대 30%의 소비자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15% 구매 할인에 더해, 서울시가 익월 20일에 지급하는 10% 페이백과 땡겨요 운영사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5% 포인트 적립이 추가된다.

할인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8일 이후 사용한 금액에 대해 신규 구매와 기존 보유 상품권 모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서대문구 내 1360여 개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금액이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일 경우 할인분을 제외한 잔액 환불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