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이 정한 올해의 슬로건인 '모유수유를 최우선으로'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가족보건의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룰렛 게임과 모유의 장점을 소개하는 홍보활동, 응원 메시지를 담은 '희망트리'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모유수유 환경 조성과 정보 제공을 위해 수유정보 알리미 누리집과 전문가 상담이 가능한 아이사랑 누리집을 운영 중이다.
또 전국 수유실 설치 및 실태조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유를 수유받은 아기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유 시 분비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은 산모의 회복을 돕고 난소암과 유방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 아래 세계모유수유연맹이 1992년 제정한 이후 매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