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 마이 히어로(MY HERO) 스터디방’이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이웃돕기성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터디방 가족들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숫자 9에 맞춰 900만원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액 부산 북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터디방은 가족들은 “가수가 세상에 나온 소중한 날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9주년이라는 숫자에 맞춰 900만원을 기부하게 되어 팬으로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가수에게 받은 감동을 다시 나눌 수 있어 큰 보람도 느낀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은 2022년 첫 기부 이후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24호’로 가입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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