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 목포보성선 개통 대비 현장 안전 점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7 17:34

수정 2025.08.07 19:11

한문희 사장, 보성~임성리 간 시운전 열차 첨승…역, 선로, 시설물 등 살펴
한문희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7일 오전 목포보성선 신보성역을 점검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7일 오전 목포보성선 신보성역을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코레일은 7일 오전 목포보성선(보성~임성리)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목포보성선은 전남 목포역에서 보성, 순천을 거쳐 부산 부전역까지 이어지며 남해안에 새로운 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 신규 개통 구간은 목포시 임성리역부터 보성군 신보성역까지 82.5㎞다. 영암, 해남, 강진, 전남장흥, 장동, 신보성역 등 6개 역을 새로 지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신보성 △강진 △해남 △영암 등 목포보성선의 신규 역사를 차례로 방문해, 맞이방, 화장실, 승강 설비 등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주차장과 연계교통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시운전 열차에 승차해 주행 안정성을 확인하고, 선로와 전기·신호 설비 등 시설물 상태도 함께 살폈다.


한 사장은 “목포와 부산을 잇는 새로운 철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