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韓 산림기술 타지키스탄에 전수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7 18:18

수정 2025.08.07 18:18

한국의 산림정책 및 기술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타지키스탄 산림관계자들이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한국의 산림정책 및 기술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타지키스탄 산림관계자들이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히사이노브 누랄리(Hisainov Nurali)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원장 등 타지키스탄 산림관계자가 우리나라 산림 현장을 방문, 산림정책 및 기술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과 타지키스탄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림청은 연수단에게 산림경영 및 관리, 산불 대응체계, 수목원 및 정원 관리, 종묘기술 등을 제공했다.

특히 연수단은 산림항공본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 및 양묘장,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등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편, 산림청은 2019년부터 타지키스탄과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 방지에 효과적인 싹사울나무 조림, 피스타치오 혼농임업, 한국정원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