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과 타지키스탄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림청은 연수단에게 산림경영 및 관리, 산불 대응체계, 수목원 및 정원 관리, 종묘기술 등을 제공했다.
특히 연수단은 산림항공본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 및 양묘장,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등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편, 산림청은 2019년부터 타지키스탄과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 방지에 효과적인 싹사울나무 조림, 피스타치오 혼농임업, 한국정원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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