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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마트, ‘토이콘 서울 2025’서 피노젤리 한정판 공개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8 09:29

수정 2025.08.08 09:29

국내 유일 아트토이 페어 참가
포토존·자석 코디존 등 현장 체험도
팝마트 피노젤리 이미지. 팝마트코리아 제공
팝마트 피노젤리 이미지. 팝마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트 토이 기업 팝마트 코리아가 국내 최대 아트 토이 행사 ‘토이콘 서울 2025’에 참가한다.

팝마트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토이콘 서울 2025에서 대표 지식재산권(IP) ‘피노젤리(PINO JELLY)’의 국내 한정판 ‘피노젤리 데이지 블리스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토이콘 서울 2025는 올해 6회를 맞은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가 새롭게 기획한 독립 행사로, 아트 토이 컬렉터와 팬을 위한 전문 전시다. 팝마트를 비롯해 전 세계 10개국, 100여팀의 아티스트와 글로벌 아트 토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피노젤리는 스위트 월드에 사는 젤리 소년 캐릭터로, 투명한 외모와 순수한 성격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은 데이지 꽃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팝마트는 이 밖에도 라부부, 크라이베이비, 몰리, 작은별 등 인기 캐릭터 키링 제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에게 브랜드 세계관을 알릴 계획이다.

현장에는 ‘스위트 월드 데이지 정원 포토존’과 키링을 직접 꾸밀 수 있는 ‘팝룩 자석 코디존’ 등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피노젤리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피노젤리 데이지 블리스터’를 증정한다. 코디존에서 키링을 꾸민 뒤 SNS에 올리면 라부부 종이 인형 놀이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팝마트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아트토이 시장의 성장과 함께 팝마트의 대표 IP들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토이콘 서울 2025에 참여한다”며 “아트토이 페어에서는 피노젤리 한정판부터 인기 캐릭터 키링, 체험형 이벤트까지 팝마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