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무장, 트럼프 정책 수혜”..성장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총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은 3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펀드 수익률은 6개월 41.92%, 1년 74.97%, 3년 162.67%로 집계됐다.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2022년 5월 출시된 전 세계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라인메탈,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이다.
권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AI퀀트팀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메가트렌드로 부상했으며 글로벌 자본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는 만큼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방위산업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따라 구조적 성장세가 뚜렷하므로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중장기 투자 섹터”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