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량진지구대가 19년 만에 신축 건물로 이사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노량진지구대 이전·신축을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노량진은 서울에서도 인구밀도가 높고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다양한 치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기존 노량진지구대는 시설 노후화, 사무공간 부족 등으로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신축으로 근무환경이 한층 넓고 더 쾌적해졌으며, 신속한 출동태세 갖춘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지는 지역관서로 재탄생했다.
정석화 동작경찰서장은 "오늘의 개소식을 계기로 노량진지구대가 동작구의 새로운 상징으로써, 지역 치안을 더욱 든든하게 책임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