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남편이 장모에게 멱살을 잡힌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선 장모님에게 폭행 당한 남편 일화가 소개됐다.
아내는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우리 엄마 때린 건 쓰레기다"라며 나무랐다.
남편이 "아무튼 내가 장모님 친 건 무조건 잘못"이라며 "내가 먼저 때린 것도 아니지 않냐"고 말해 MC 박하선이 경악했다.
아내는 "남편이 저랑 싸우면 친정엄마가 있을 땐 집을 나간다.
이에 남편은 "당시 완전 이혼한다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장모님이 자주 집에 와서 그만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장모님이) 휴대폰 모서리로 정수리를 때렸고 저도 순간 못 참고 왼쪽 관자놀이를 쳤다"고 밝혔다.
아내는 "엄마 때린 게 잘한 거냐"고 하자 남편은 "휴대전화로 때리면 특수폭행"이라고 답하며 또 다시 싸움이 시작됐다.
또 남편은 아내가 자기를 때리는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내는 남편에게 화를 내다가 주먹으로 폭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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