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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38만 명 ‘동해안 집결’… 국내 여행 열풍에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8 14:20

수정 2025.08.08 14:20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조감도]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조감도]

올 여름 해외 대신 국내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강원 동해안의 인기가 뜨겁게 치솟고 있다. 고환율과 치솟는 항공료, 불안정한 해외 치안 등이 맞물리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여행지’로 강원도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인기는 통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말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38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다.

강원도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6개 시·군 83개 해수욕장 입장객은 총 38만1916명으로, 전주 같은 요일(11만4172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양양과 고성, 강릉 등 대표 지역의 해수욕장은 연일 몰려든 방문객으로 폭발적인 피서 열기를 입증했다.

이렇다 보니 주요 숙박시설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소노호텔앤리조트는 7월 말~8월 초 극성수기 기간 쏠비치 양양·삼척, 고성 소노팰리체 델피노 등 4800여 객실이 전부 예약됐다. 속초 씨크루즈호텔은 평일 예약률이 90%를 넘었고,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와 세인트존스 호텔 역시 80% 이상 예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 선호가 뚜렷해진 가운데 동해안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해양 레저·힐링 관광·프리미엄 숙박시설까지 고루 갖춰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하고 있다”면서 “양양공항 정상화와 정기노선 확대가 현실화되면 해외 관광객 유입까지 본격화돼, 동해안이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관광 수요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오션뷰 객실을 비롯해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거론되고 있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상 39층, 높이 174.6m 규모로 설계된 호텔형 건축물이다. 등대를 형상화한 곡선 외관을 특징으로 하며, 최상층에는 설악산과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와 유리 바닥 전망대 ‘글라스 엣지’ 등 특화된 공간이 마련됐다.

부대시설 또한 고급스럽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 인도어풀, 프라이빗 카바나, 풀사이드 바, 피트니스센터 등 호텔 수준의 시설이 마련되었다.

객실은 원형 외관을 살려 부채꼴 전망창을 갖췄으며, 가족 단위 투숙에 적합한 2침실 독립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됐다. 낙산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입지적 장점도 부각된다.

상품성은 이미 입증됐다.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 소개된 이후 분양 문의가 급증했고, 일부 인기 타입은 조기 마감됐다.
현재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1차 분양을 마치고 2차 분양이 진행 중이다. 총 393실 규모로, 시공은 다수의 호텔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대우건설이 맡아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청담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