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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호우 피해 성금 1000만원 기부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8 11:25

수정 2025.08.08 11:25

임영웅 데뷔 9주년 맞아 포천시에 선한 영향력 눈길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이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포천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천시 제공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이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포천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이 8일 경기 포천시를 방문, 호우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은 구리·남양주·하남·양평군 등 경기 동부권 팬들로 구성됐다.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사랑의열매 북부사업본부 관계자와 영웅시대 팬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금은 포천 내 호우 피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구 및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주 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 방장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함께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데뷔 기념일에 의미 있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