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가개 미술관' 개최…기획 전시 관람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 최초 반려동물 동반 전시 관람 행사인 '고치가개 미술관'을 기획전시 '개와 고양이의 시간'과 연계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참여자는 미술관 매표소에서 입장 준수사항과 펫티켓 안내 동의서를 작성한 후 매표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시는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유기동물 문제를 조명한 전시다.
전시는 10월12일까지 열린다. 전시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4회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70마리의 강아지가 반려인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반련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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