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향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81개(공사 76개·공단 83개·지방직영기업 12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경영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과 디지털·혁신 경영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 등 '효율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수익성·공공성 조화를 위한 전략적 재무관리,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 등 경영시스템 부분과 산업단지 기업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펀드 운영 등 지역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섭 사장은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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