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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지 매체 비스니스닷컴은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가이킨도)의 자료를 인용해 6월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3.3% 줄어든 9만2525대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9만1396대에서 1.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별로는 일본산 토요타가 24만5183대를 생산, 점유율 4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쓰비시 모터스(7만7925대) △다이하쓰(6만4329대) △스즈키(3만6178대)가 뒤를 이으며 일본차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3만5885대를 생산해 5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4만2621대) 대비 15.8% 감소한 수치다. 이 밖에도 △혼다(2만9865대) △이스즈(1만5918대) △미쓰비시 후소(1만1473대) △중국산 체리(1만1355대) 및 △우링(9946대)이 상위 10위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의 공장은 △크레타 △코나 EV △스타게이저 △스타게이저 X △아이오닉 5 시그니처를 국내 시장에, 한편 크레타와 스타게이저도 해외 시장에 생산·공급하고 있다. 상반기 최다 생산 모델은 중동 수출용 크레타(9005대)였으며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에서는 크레타 FL N라인 투톤(1357대)의 생산량이 가장 많았다.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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