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시리즈 신제품… 최초 콜드브루 지원
실키 폼 밀크 구현…밀크 베이스 커피 최적화
김정환 기자 =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콤팩트 반자동 커피 머신 '데디카 플러스'(Dedica Plus)를 최근 출시했다.
라떼부터 콜드브루까지 폭넓은 커피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데디카 메탈릭스'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데디카' 시리즈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정통 에스프레소 머신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홈 카페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의 사랑을 받아 온 라인업이다.
'헌신'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Dedica'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커피를 향한 드롱기의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담겼다.
데디카 플러스는 시리즈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국인 고객 커피 취향과 사용 습관을 반영해 기능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높은 '아이스 커피 선호도'를 반영해 시리즈 최초로 콜드브루 메뉴를 지원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드롱기의 독자적인 '콜드 익스트랙션 테크놀로지'(Cold Extraction Technology)를 적용해 5분 만에 깊고 부드러운 콜드브루를 추출할 수 있다. 번거로운 장시간 추출 없이도 깔끔한 맛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라테 메뉴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전문가용 스팀 완드를 탑재해 더욱더 부드러운 폼(거품) 밀크를 구현한다.
'My Latte Art'(마이 라테 아트) 기능을 통해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라테, 카푸치노, 플랫 화이트 등 밀크 베이스 커피를 완성할 수 있다.
부드러운 우유 질감과 깊은 풍미의 라테를 즐기는 사람에게 한층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본체는 너비 15㎝의 슬림하고 콤팩트한 모양이어서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화이트와 실버의 세련된 컬러 조합은 모던한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 디자인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입문자도 손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컬러 아이콘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탈착식 트레이는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덕분에 최대 13㎝ 높이 컵 등 갖가지 용기를 활용해 다채로운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
드롱기는 입문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데디카 플러스 바리스타 팩'을 구성했다. 포터 필터, 싱글·더블 필터 바스켓, 템퍼, 계량 스푼, 스팀 피처, 스팀 완드 청소용 바늘 등 필수 바리스타 액세서리를 모두 기본 제공한다.
드롱기코리아 이수정 상무는 "데디카 플러스는 커피를 향한 드롱기의 헌신이 담긴 제품이다. 집에서도 카페 수준 커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나만의 커스터마이징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홈 카페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드롱기는 데디카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과 '카라멜 크림 콜드브루', '트로피컬 콜드브루', '카라멜 민트 라떼' 등 시즈널 레시피를 공동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다.
드롱기는 고객이 집에서도 감각적이고 다양한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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