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스마트워크 혁신" 중기중앙회, AI 협업도구 도입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0 12:00

수정 2025.08.10 12:00

디지털 기반 협업 환경 전환
정책 기획 집중 여건 마련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인공지능(AI) 기반 협업도구를 전 직원이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직원들이 AI 협업도구를 활용해 △문서 초안 작성 △요약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업무를 처리, 정책·행정 업무 속도와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저연차 및 신입 직원들이 AI 협업도구로 복잡한 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중기중앙회 측은 기대했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페이퍼리스 회의', '모바일 오피스' 등 디지털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AI 협업도구 도입으로 반복적인 행정 작업을 줄이고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정착할 방침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정책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며 "향후 축적된 AI 협업도구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현장에도 AI 기반 협업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