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시원한 홍천 서석면서 진행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홍천 용오름계곡과 서석면 일대에서 ‘캠핑’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홍천 용오름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캠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과 서석 쌀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 사과 와인 양조 해설, 시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캠핑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이 홍천 지역 내 상점에서 캠핑용 식재료와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오는 8월30일 영월에서 ‘쉼’을 주제로 네 번째 ‘오감자 페스타’가 개최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오감자 페스타’를 통해 참가자들이 강원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